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발행하는 사보 ‘KEPCO-ENC Family’가 새 단장을 마쳤다.

사보 ‘KEPCO-ENC Family’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면개편에 착수해 시험(Trial)판으로 제작된 격월 1ㆍ2월호에 이어 3ㆍ4월호부터 표준판으로 본격 제작돼 임직원(가족)들에게 배포된다.

한전기술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주요 방향은 경영방침과 주요정책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 우리사회 트렌드 변화에 따른 발행체제 변경, 디자인/컨텐츠 개편을 통한 품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보를 다시 독자 품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사보라는 양대 컨셉으로 추진됐다.

이에 ‘KEPCO-ENC Family’는 사회의 전반적인 트렌드 변화에 걸맞게 발행 주기가 매월에서 격월로 바뀌고 발행시기가 앞당겨 졌으며, 교양ㆍ상식 컨텐츠를 대폭 축소하되 전문성을 가미한 컨텐츠와 임직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제작된다.

또 회사ㆍ직원 간 소통의 장 마련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기획하고 편집제작에 참여하는 컨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아울러 경영방침과 주요 정책에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들이 궁금해 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담당부서의 해설을 보강하여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향상될 수 있도록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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