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부터…부울경 에너지산업 특화 지역특성 반영 맞춤형 진행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총장 안남성)와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이 공동으로 제3기 ‘2020 에너지CEO 최고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5월 1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 처음 개설된 후 올해 세 번째인 ‘에너지CEO 최고과정’에서는 국내 유수의 에너지기업 최고 경영진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에너지산업 집적지인 부산울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신사업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소기업진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안남성 KINGS 총장은 “KINGS와 에너지경제연권이 공동으로 ‘에너지CEO 최고과정’을 개설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 발전을 이끄는 리더들의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특히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시장변화와 기술동향 그리고 정책에 대한 질 높은 정보제공으로 에너지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와 협력으로 울산시청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수강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에너지기업 CEO 및 공기업 고위간부, 관련 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고위 공무원, 변호사, 회계사 등이며, 오는 5월 13일부터 14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