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 공항에 총 1,100km Ceramifiable 절연 제품

세계제일의 전선 전문 기업인 넥상스는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의 브리즈번 공항 링크 프로젝트에 사용될 약 700만 유로 (1,000만 호주달러)상당의 전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호주와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넥상스 그룹사인 올렉스는 이번 프로젝트에 총 1,100km이상의 전선을 공급 중이며, 저압 전력전선뿐 아니라 넥상스의 혁신적인 Ceramifiable 절연기술이 특징인 화재에 안전한 Alsecure 프리미엄 전선도 공급한다.
 
티에스 존 홀랜드(Thiess-John Holland) 합자회사는 공항으로 연결되는 6.7km의 지하 유로도로를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이는 클렘 7터널, 도시 내부 순환도로와 보웬 힐즈에 있는 지역 도로망을 케드론에 있는 짐피와 스태포드 도로와 북부 간선으로 연결하며 샌드게이트 도로를 공항에 이르는 동서 간선으로 연결한다.

뿐만 아니라 티에스 존 홀랜드는 로열 브리즈번과 우먼스 호스피탈을 루트위쉐와 짐피 도로를 통해 케드론까지 연결하는 왕복 2차선의 버스 전용차로 확장 공사도 하고 있다.
 
Alsecure 프리미엄 전선은 35-50미터 깊이의 지하 차도로 현재 건설 중인 윈저와 케드론을 연결할 북행과 남행, 두 개의 터널 프로젝트에서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화재 시, 전선의 Ceramifiable 폴리머 절연은 단단하고, 전선을 보호되는 세라믹 쉴드로 변해, 터널 안에서 알람, 펌프 및 배기구의 통풍과 같이 안전한 도피와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기능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한다. 

Ceramifiable 기술은 넥상스 자회사가 프랑스에 있는 그룹의 R&D 연구소와 함께 10년 연구개발한 것이다. 이 제품 개발의 목적은 전통적인 미카 테이프와 XLPE 전선의 강하고 취급이 쉬운 표면과 유연한 실리콘 고무 절연 전선의 쉬운 탈피와 간편한 설치의 두 가지 장점을 모은 화재에 강한 차세대 전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게다가 Ceramifiable기술을 지닌 Alsecure 프리미엄 전선은 내연전선으로, 불길에 노출됐을 때 소량의 연기를 방출하며, 무할로겐, 저독성 및 소량의 배기가스 배출하는 특성을 지닌다.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열도 지역의 사장인 그래엄 몬크리에프(Graeme Moncrieff)는 “Ceramifiable 구조의 가장 큰 특징은 제거해야 할 마이카 테이프가 없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브리즈번 공항 링크에 사용되는 Alsecure 프리미엄에 대해 티에스 존 홀랜드 합자회사는 Ceramifiable에 의한 화재에 안전성 뿐 아니라 종단부 단말에 드는 시간을 줄어 덕분에 전체 프로젝트에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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