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이상운 부회장에 직접 수여

이명박 대통령이 제4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이상운 효성 부회장에게 '40억불 수출의 탑'을 직접 수여하고 있다.
효성이  제4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4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효성은 지난달 30일 코엑스서 열린 무역의 날 시상식에는 이상운 부회장이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40억불 수출의 탑을 직접 수상했다.

효성은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전 세계 50여 개 법인과 해외지사 등을 두고 적극적인 시장개척과 활발한 글로벌 경영활동을 펼쳐 좋은 실적을 올렸다.

타이어코드와 스판덱스 등 세계 1위 제품은 물론,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나일론원사, PET원사, 페트병, 필름 등 많은 제품을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효성은 앞으로도 글로벌 경영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효성을 포함해 수상 기업과 기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가 세계 7대 무역대국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베트남 법인 유선형 상무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유선형 상무는 오랜 베트남 근무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빠른 피드백으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켜 왔으며, 효성을 비롯한 한국 업체가 베트남 시장에서 원활한 비지니스를 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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