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자유관람에 한해 오는 11일부터 운영 재개

한울본부 홍보관 원자로 모형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한울본부 홍보관 원자로 모형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오는 11일부터 ‘한울본부 홍보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울본부 홍보관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위해 지난 2월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지난 6일부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한울본부도 이에 발맞춰 홍보관 문을 다시 열게 된 것.

우선 개인 자유관람만 가능하며, 홍보관 및 발전소 단체견학은 향후 정부 지침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한울본부는 내방객 전원 마스크 착용 준수 및 체온측정 등 내방객 방역과 근무자 마스크 착용 준수 및 정기 체온측정, 시설 표면소독 실시 등 홍보관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상가 영수증과 마스크를 교환하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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