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ㆍ삼신ㆍYPP 등 협력기업 정책수립 과정부터 직접 참여

원전산업 생태계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정책수립 과정에서부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협력중소기업과 윈윈(Win-Win)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상생발전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경주 본사에서 진행한 착수회의에서는 주식회사 삼신, 와이피피(주), 한국전력기술 등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논의하고, 분과별 수행과제 설명 등을 진행했다.

T/F는 협력기업, 외부 자문위원 및 생태계 지원을 위한 7개의 분과로 구성돼 올 연말까지 지원 프로그램 발굴, 선제적 애로사항 조치 및 제도개선 시행, 공급자 육성·지원방안 구축 등 생태계 지원 고유모델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우리 협력기업의 필요사항들을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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