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TP, “원전해체기업 본격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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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TP, “원전해체기업 본격 육성한다”
  • 이석우 기자
  • 승인 2020.05.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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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는 14일 포항TP 제5벤처동 소호의실에서 '2020원전해체기술개발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경주= 이석우 기자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는 14일 포항TP 제5벤처동 소호의실에서 '2020원전해체기술개발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경주= 이석우 기자

원전해체 관련 경북지역 기업의 기술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20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돼, 경북지역 원전기자재업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렬 포항TP 단장
김승렬 포항TP 단장
강성아 포항테크노파크 원전산업팀 팀장
강성아 포항TP 팀장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24일 포항TP 제5벤처동(오전)과 경주시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오후)에서 ‘2020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포항 TP 강성아 팀장) ▲ 원전해체 정책 및 계획(한수원 원전해체계획부 서대권 부장) ▲ 원전해체시 기업의 역할 및 준비(한전KPS 김남균 전략사업실장) 등이 발표돼, 경북·경주지역 관내 소재 원전해체 기업은 물론 수도권 소재 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해, 원자력산업계의 차세대 먹거리인 원전해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승렬 포항TP 원전산업육성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는 경북지역 원전 해체 기업들에게 정부의 원전해체 정책 및 육성 계획은 물론 원전해체사업 참여를 위한 기업의 역할 및 준비 사항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취지를 밝히고 “향후 경북 소재 원전 관련기업들이 원전해체 기자재 개발과 해체시장 진출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대권 한수원 부장
서대권 한수원 부장
김남균 한전KPS 전략사업실장
김남균 한전KPS 전략사업실장

이 자리에서 강성아 포항TP 원전산업팀 팀장은 “포항TP는 경북지역 원전해체관련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오는 5월 26일까지 경북도 내 원자력 관심 및 기술보유기업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히고 “선정된 지역기업들(목수)들이 원전시장 진출 자격(의사 면허)을 취득할 수 있도록 원전해체 지식을 알려줘 원전해체 자격을 얻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대권 한수원 해체계획부 부장은 “한수원은 신규 원전 건설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관련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 고리 1호기 해체 착수 전 조기 발주 ▲ 대규모 해체공사 분리발주 ▲ 신규물량 최대 발굴하는 등 원전해체사업 조기발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수원이 보유한 지적 재산권과 관련 우수기술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적극 이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한전KPS 전략사업실장은 “국내 원전 해체사업은 단위 사업기관 및 기간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시장은 아니지만 해외 해체시장의 규모를 고려할 때 매우 매력적인 시장은 분명한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특히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먼저 ▲특허 등 기술력 확보 필요 ▲ 고리 1, 월성 1호기 해체현장의 경험 활용 ▲ 국내기업은 핵심인력 및 기술/현장작업 현지 인원 활용으로 가격경쟁력 확보 등과 같은 분야별 전기술의 고도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주관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의 유기적 협조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 전문분야별 Supply Chain 구성 ▲ 사업방식에 따라 분야별 시장 개척 및 종합시장개척 동시에 추진 필요 ▲ Supply Chain의 지속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 관련해서는 “국내 소수의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모두 확보하는데 한계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문기술, 장치및 부품 공급 Supply chain이 필요하고 실제 오염시편 검증을 통한 장치의 Parametre Tuning이 요구될 수 있기 때문에 Scale up 장비 Tuning이 필요하다. 또한 2차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Precision 제염 기술로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ㆍ경주 = 이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