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지난 23일 ‘서생면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5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서생면 지역의 약 600여명 농민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진 서생면 농업인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새울본부에서 시행하는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매년 지역 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지역농가도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결실을 맺어 지역농산물이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코로나의 여파로 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지역 농업인의 소득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영농자재 지원사업 외에도 매년 명절 선물로 지역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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