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방사선규제해석SOS 공유서비스 공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법령 해석에 대한 신뢰도와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 규제해석 공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사선 규제해석 공유 서비스인 ‘방사선규제해석SOS(Safety regulation Open Service)’는 그동안 국내에서 산업, 의료, 교육 등 목적으로 방사선을 이용 중인 약 9000여개 방사선이용기관의 법령 해석 문의에 일대일로 답변해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원안위의 공식 입장을 공개하는 것이다.

이에 원안위의 유권 해석에 대한 방사선이용기관의 신뢰를 높이고 현장 적용의 일관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방사선이용기관은 법령의 해석과 적용에서 발생되는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소하는 것은 물론 의도치 않은 법령 위반을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방사선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사선규제해석SOS는 원자력안전위원회(www.nssc.go.kr),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www.kins.re.kr), 방사선안전관리통합정보망(http://rasis.kins.re.kr),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http://nsic.nssc.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원안위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등록된 해석 사례의 주기적인 유효성 검증과 보완, 신규 사례 발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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