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 참가자들이 산업재해 근절 다짐 결의문을 함께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PS
‘2020년도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 참가자들이 산업재해 근절 다짐 결의문을 함께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PS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자발적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나주 씨티호텔에서 전국사업소 안전보건관리자 80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 및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산업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정책방향과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 이해,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과 함께 안전재난관리 활동 계획,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근로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ㆍ개선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보건 규칙 이해를 확인해 안전지식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서는 지속적인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노력으로 11개팀 중 고리2사업소가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계성 한전KPS 재난안전실장은 “정부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공기업으로서 안전확보에 주도적으로 나서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전력그룹사 최초로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중대산업재해 예방’이라는 정부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통해 무재해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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