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200MeV급 양성자가속기 활용방안 등 최신 연구성과 공유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100MeV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 장치를 활용하는 국내외 반도체, 우주, 기초과학, 신소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김유종)은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한국양성자가속기 이용자협의회와 공동으로 ‘2020년도 상반기 양성자ㆍ이온가속기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자ㆍ이온가속기 이용자 워크숍은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 장치를 활용한 우수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입자빔 이용연구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양성자가속기 이용자협의회와 2015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양성자가속기인 경주 양성자가속기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2만 시간 운전의 이정표를 세우며, 대형 원자력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도전적, 창의적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이에 가속기 이용자들의 저변을 넓히고 가속기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매년 1회 개최하던 워크숍을 올해부터 2회로 확대해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모여 경주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 장치의 운영실적과 이를 활용한 최신 연구성과 발표하며, 200MeV급 양성자가속기 확장을 통한 활용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원자력연구원 박승일 융복합양자과학연구소장, 김유종 양성자과학연구단장과 한국양성자가속기 이용자협의회 노승정 회장의 인사로 시작한 워크숍은 대구가톨릭대 김종기 교수, KAIST 김상욱 교수, 성균관대 정순길 교수, 연세대 김상범 교수의 발표로 1부 프로그램을 채웠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 박영준 교수, 제주대 김세헌 교수, 한양대 김용균 교수의 발표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김유종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양성자/이온가속기 이용 활성화와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양성자가속기 빔라인 확충, 200MeV급 빔성능 향상 및 산업체 R&D 통합지원센터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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