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6월부터 국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사회적 가치 발굴 공모전을 통해 24개 과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국민 공모전에는 혁신 19개, 사회적 가치 22개 과제가 접수돼 전문가와 국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의 심사를 통해 12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동영상 업무 매뉴얼 제작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과 ‘불용용품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더하기’가 최우수 과제로 뽑혔다.

직원들은 부서 과제 38건과 개인 과제 39건을 제출했으며, 과제의 적정성 및 혁신성 등의 심사를 거쳐 12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추려냈다. 최우수 과제로는 ‘스마트 방폐물 검사 시스템 구축’과 ‘처분시설 자율 점검 시스템’이 선정됐다.

공단은 선정된 과제 수행 과정에 전문가와 국민·스타트업을 참여시켜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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