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상임이사로 남요식(사진) 전(前) 아부다지지사장이 취임했다. 19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남요식 상임이사는 한수원의 품질안전 분야를 총괄하며, 임기는 2022년 7월 18일까지 2년이다.

한수원은 지난 14일 경북 경주시 소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품질안전본부장(상임이사)으로 남요식 전 아부다비지사장을 선임했으며, 18일 임명됐다고 밝혔다.

남요식 상임이사는 은 1961년생으로 서울 배제고, 건국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SURREY대학(University of Surrey) 대학원에서 환경방사선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1984년 2월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수원 중앙연구원(CRI) 연구전략실장, 위기관리실장, UAE사업센터장, 아부다비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09년 방호방재분야 업무 유공직원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2013년 원전 정책 혁신 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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