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지난 18일 홍보관 강당에서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2차례에 걸쳐 영광군과 고창군 주민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빛원전은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사항들을 참석자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또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자지원사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 공모 일정 및 선정 절차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한빛본부는 사업 공모가 마무리되면 사업소심의위원회 심의,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 협의, 본사 심의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금년 말까지 최종 승인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금번 공모부터는 자부담 비율 의무 도입, 사업공모 한빛본부 직접 접수, 지원사업 분야별 예산 집행 최고ㆍ최저한도 설정, 사업제안 설명회 및 사업 성과발표회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투명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3일까지 공모를 시행 중이며, 27일부터 6일간 본부 직접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사업 제안 및 공모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한빛본부는 앞으로도 사업자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원전수용성 제고는 물론 지역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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