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2020년 협력중소기업 중동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화상상담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공동 주최하고, KOTRA 무역관의 협력으로 시행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중소협력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UAE와 쿠웨이트 현지 바이어 Dubal Trading 등 45개사와 협력중소기업 16개 업체가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갖게 된다.

남동발전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2000만 달러과 계약추진 300만달러를 목표로 한다. 특히 남동발전은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체온측정 ▲PC 개별 칸막이 설치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거리두기 안전수칙에 따라 진행된다. 또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한 차례 더 시행할 계획이다.

강창원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국가 간 봉쇄조치에 따라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더욱 확대해 협력중소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때 까지 후견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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