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동향 KEC 기술세미나등 11개 세션 ‘풍성’
유튜브채널 대한전기협회TV 생중계 온·오프라인 병행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한 ‘SETIC 2020(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이 폐막됐다.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속에 열린 ‘SETIC 2020(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은 기술기준 제ㆍ개정 사항과 국제표준 도입 현황 등의 내용을 전기산업계에 널리 홍보했으며, 전기설비 및 공중의 안전과 전기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기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KEC 기술세미나를 비롯해 11개의 기술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26일 열리는 국제세미나에서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아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등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및 현황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국제 접지 세미나(26일)에서는 국내 및 영국 전문가들이 접지시스템의 개념부터 실제 사례까지 발표하며 국가 에너지 사업 기술동향 세미나(26일)에서는 국가에너지 정책과 온실가스, 원자력, 청정화력, 신재생에너지융합 분야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호였다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좋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IoT 전기재해 예방 기술 시스템 △전기설비 사이버보안 기술 △수상태양광 시설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단계별 방역 계획에 따라 현장에서는 철저한 방역 활동이 이루졌으며, 대한전기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전기협회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기산업계 및 기술기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추천
△ 박혁순 한국중부발전 부장 △ 유길상 한국남부발전 실장 △ 이용희 한전KPS 책임연구원 △ 정병현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장 △ 강성은 대우건설 차장 △ 김주용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 △ 박상완 한국전력공사 차장
◇ 공로상
△ 부산대학교 박준호 교수 △ 충북대학교 김재언 교수
◇ 감사패
△ 한국전기안전공사 문희창 차장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김세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