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기관 중 최고등급 달성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은 9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획득하며,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청렴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측정해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는 해당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들의 설문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결과를 도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평가로, 총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측정하여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공직유관단체Ⅱ 유형(37개 기관) 부문에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평가결과 각 2등급을 달성했고, 이를 종합해 평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등급을 획득해 이 부문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남동발전이 속한 공직유관단체Ⅱ 유형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기관은 없었으며, 총 9개 기관이 2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남동발전은 발전5개사 중 유일하게 전 측정분야인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획득하였고, 작년 대비 모든 분야의 점수가 상승하였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남동발전 임직원이 하나되어 청렴시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하시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청렴요구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청렴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렴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청렴문화가 지역사회까지 확산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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