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수원 임원 연임 여부' 공문 정식 통보
한수원, 3월 이사·주주총회 개최 확정 예정

원자력계의 초미의 관심사인 정재훈 한수원 사장 연임(1년)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산업부 ‘한국수력원자력 임원 연임여부 통보’ 공문에 따르면 정재훈 사장의 연임여부에 대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제27조에 따라 주주총회 의결 후 그 결과를 회신해달라는 공문을 한수원에 9일 통보했다.

한수원은 산업부 통보에 따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재훈 사장에 신임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이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원안대로 정재훈 사장 연임(안)이 승인되면 정재훈 사장은 2021년 4월 4일부터 2022년도 4월 4일까지 연임된다.

한수원은 이와 관련 이사회를 3월경에 열고 이후 주주총회 개최 일정(미정)을 확정해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연임 소문이 끊이지 않게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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