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태 처장 “발전소 주변 학생에 교육기부 최선”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 전영태 처장(오른쪽 첫번째)과 직원, 대학생 멘토들이 2월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12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해단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 전영태 처장(오른쪽 첫번째)과 직원, 대학생 멘토들이 2월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12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해단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올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초로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한 ‘제12기 아인슈타인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12기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교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차를 맞았으면, 지금까지 550명의 대학생 멘토가 4,000여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꿈을 이루는 길라잡이가 역할을 했다는 발전소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월 25일 ‘아인슈타인 클래스’ 해단식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초로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11일부터 4주간 대학생 멘토 54명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서 147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육 등의 온라인 멘토링을 시행했으며, 이번 해단식에서는 우수멘토 4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다른 50명의 멘토들은 온라인으로 해단식에 참여했다.
 
전영태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멘토링으로 멘티들에게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어 주어 고맙다”며, “멘토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영태 처장은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성실히 멘토링에 임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 주고 꿈을 찾게 도와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해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 처장은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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