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일 회장 “방사선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재도약”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만을 참석한 가운데  ‘2021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만을 참석한 가운데 ‘2021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2월 26일 ‘2021 정기총회’를 열어 ▲ 2020년도 정기총회 결과 ▲ 정관 개정(안)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임원 선출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1m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해 최소한의 회원 및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방사선 기술이용 및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3대 전략 및 7대 추진과제를 발표, 회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경일 회장은 “협회는 정부 및 산·학·연 간 정책수립, 산업화 촉진 등을 전담 수행하는 ‘방사선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재정립을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방사선 기술·이용이 건전한 성장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많은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협회 내 방사선산업진흥정책단 및 회원사 안전업무지원단과 학회로 구성된 ‘방사선기술산업연합회’와 공동 대응해 회원사들이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현안 · 애로사항 등을 정부 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방사선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올해 안에 ‘방사선기술산업진흥본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유국현 이사(동국대학교 석좌교수) ▲김영덕 이사(새한산업 대표이사)를 연임 이사로 확정했다.

또한 신임이사로 ▲하태성 이사(서울방사선서비스 대표이사) ▲문주현 이사(단국대학교 교수) ▲김성환 이사(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수)를 새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감사로 ▲김광표 감사(경희대학교 교수)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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