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사장 “국민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기업 성장할 터”
국내 유일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기관 LACP로부터 ‘2019/20 LACP 비전 어워드’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최 ‘2019/20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굴지의 1,000여개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기관 LACP로 부터 단독 1위를 차지하며 대상(Platinum Awards)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특히 한수원이 LACP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 등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LACP 심사관계자들로부터 이해관계자 전달, 서술력, 창의성 등 8개 평가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흐름에 발맞춰 원전 분야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사업을 확대하고, 미래 신사업에 진출해 천년기업의 위상을 쌓아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 사장은 또한 “앞으로도 한수원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경제, 사회, 환경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2007년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래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중에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11번째 발간한 것으로,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