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연구소기업 설립·기술창업 지원 소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5일 14시 본사 비전 홀에서 전남 나주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1일에 열린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에 이어 특구 육성사업 추진계획을 기업인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와 나주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된 전남·나주 강소 특구의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O&M 및 에너지저장 분야를 특화분야로 한전이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구 육성사업으로 사업화 유망 공공기술 발굴 및 수요기업 매칭, 창업 육성사업, 기업의 기술 및 경영역량 성장 지원사업 등과 관련해 강소특구 개요 및 특구 육성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해 참여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한전 관계자는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 및 특구 관련 플랫폼(www.innopolis.or.kr)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년 8월에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과 지역 특성화 육성을 위해 나주 포함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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