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사장 직접 중소기업 방문 현장 애로사항 해소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부터 여섯번째)이 한수원 우수협력기업 시상 및 CEO 간담회(2020년도)에서 우수협력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부터 여섯번째)이 한수원 우수협력기업 시상 및 CEO 간담회(2020년도)에서 우수협력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상생 동반성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총 135개 기관에 대해 평가했으며, 시범 평가하는 기관 77곳을 제외한 58개 기관에 대해서만 평가 결과가 발표했다.

이번 평가 발표에서 한수원은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정재훈 사장이 직접 협력기업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기는 노력을 중소벤처기업부가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수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자력 중소기자자재 업계 및 원전 산업계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긴급대출 자금을 조성해 경영난 해소에 힘을 보탰고, 협력기업을 위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협력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 및 자금지원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 지원에 앞장서 원전 중소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진심을 담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활동들이 이번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동반성장 협력 중소기업 채현석 에스에프테크놀로지 대표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취임 이후 원전 중소기업들에 대한 경영자금 지원 및 신기술 개발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특히 원전 기자재업계의 생태계 조성과 해외 수출 지원에 중소기업들의 참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고마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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