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강화를 위한 2021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월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추진방안을 검토·승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위원회로 ESG 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6일 제1차 ESG 위원회를 열고, 영흥발전본부의 석탄재 재활용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안건을 다루었다.

이 사업은 석탄재 저장설비를 증설하여 비수기에 물량을 저장하였다가 석탄재를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던 국내 시멘트 회사로 대체 공급하는 그린뉴딜 사업으로, 석탄재 수입규제에 따라 대체수요를 찾고 있던 국내 시멘트사와 발전사의 상생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OEN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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