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찾아가는 기술교육서비스로 인재육성

수도공고 교실에서 한전KPS 인재개발원 교육기획실 이재철 실장이 수도공고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전KPS 홍보실
수도공고 교실에서 한전KPS 인재개발원 교육기획실 이재철 실장이 수도공고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전KPS 홍보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차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KPS-패러데이스쿨’ 찾아가는 현장 교실 특화과정을 활발히 전개해 중고교 학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발전·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인 삼척마이스터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수도전기공업고 3개교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력설비 유지보수 인재 양성을 위한 ‘KPS-패러데이스쿨’ 에너지 특화과정, 찾아가는 현장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특화과정 현장 교실은 학생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교육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전KPS 인재개발원 교수진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학교별 실습환경에 적합한 맞춤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PS-패러데이스쿨 에너지 특화과정’은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 전력설비별 기능이해, 정비기술 기본 등의 과정으로 기계분야, 전기분야로 이뤄져 교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에너지 분야에 꿈을 갖고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도전기공고 한 학생은 “기술 명장 선생님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코로나19 때문에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쉬움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특히 현장에서 사용되는 발전설비와 밸브, 펌프, 발전기, 전동기의 원리와 정비 기술을 실제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전KPS 인재개발원 서명석 원장은 “차세대 기술명장 1,000명 육성을 목표하는 ‘KPS-패러데이 스쿨’이 기초 기술인력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한전KPS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조만간 마이스터고의 실습 인프라 및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실습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VR 교육 콘텐츠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의 ‘KPS-패러데이 스쿨’은 회사 고유 업무 특성을 활용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한전KPS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정비 기술명장 강사진을 활용해 현장 기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기술적 시야를 넓혀주고 현장적응력을 높여 국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명장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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