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 소외계층에 닭백숙키트·수박 전달

최훈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직원들이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여름나기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최훈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직원들이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여름나기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9일 울진군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여름나기 사랑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7월 초 주변지역 노인회에 초복 맞이 수박을 지원했던 것에 이어 두 번째인 한울본부 사랑의 물품지원은 관내 12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닭백숙키트 550세트, 수박 80통)을 전달했다.

최훈 대외협력처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재확산에 걱정과 부담이 크실 텐데, 한울본부가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리 본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울진군노인요양원 전병호 원장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손정일 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상황에서도 한울본부가 울진군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덕분에 걱정을 덜고 있어 늘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한결같은 지역사랑을 보여준다면 발전소 근처 주민들의 한울본부에 대한 애정도가 계속해서 높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한울본부는 ‘공존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최우선가치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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