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본부장 “구석 구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왼쪽부터 세번째)가 울진군 구석구석을 다니며 장애인 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을 도울 ‘복지 차량’을 지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한울본부 홍보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왼쪽부터 세번째)가 울진군 구석구석을 다니며 장애인 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을 도울 ‘복지 차량’을 지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한울본부 홍보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본부장 박범수)가 울진군 구석구석을 다니며 장애인 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을 도울 ‘복지 차량’을 지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19일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 복지활동 지원차량 전달식’을 통해 평해노인요양원(원장 김삼호),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선), 한국교통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지회장 서대용), 경북지체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지회장 이외숙),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신철호) 등 5개 기관에 ‘복지 차량’ 다섯 대를 전달했다.

또한  제작기간이 추가 소요되는 울진군보건소 지원 의료용 버스는 추후에 별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총 6대의 차량을 지원한  한울본부는 2006년부터 수요 맞춤형 복지차량 총 37대를 지원해 사회복지기관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도와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기관 차량지원 사업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울진군의 지리적 특성으로 이동성 확보가 절실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이번에 지원하는 5대의 차량에는 지역과 함께하고자 하는 한울본부의 마음이 실려 있다”며 “이 차량이 도움이 필요한 울진 어느 곳이든 달려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지원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삼호 평해노인요양원장은 “우리 시설을 포함한 울진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는 한울본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피력했다.

또 “오늘 지원받은 차량은 한울본부의 지원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공존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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