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본부장 “새로운 패러다임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조남찬 신임생산본부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조남찬 신임생산본부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남찬(趙南贊, 58세) 씨를 생산본부장으로 선임하고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조 생산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에너지 전환정책과 사회적 불확실성의 증가에 따라 회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할 때”라고 언급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소통하며 조직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 및 인력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여 성과를 극대화시키고,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사업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남찬 신임 생산본부장은 충남대 신소재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8년 한전원자력연료에 입사하여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생산관리처장, 품질안전단장 등을 역임한 원자력연료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2009년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