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협업 이음터 활용 청년 근속률 90% 달성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규제혁신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협업이음 워크숍’에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추진성과 우수사례를 비대면을 통해 발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청년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업이음 활동을 주제로 ▲ESG 경영을 통한 협업이음으로 4개년 청년 근속률 90% 이상 달성!과 ▲공공기관 기업성장응답센터간 협업이음으로 중소기업 활력 제고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남부발전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자체-강소기업-청년과 협업한 ‘강소기업 일자리 인큐베이터 사업’을 소개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정부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우수인재의 정규직 채용까지 One-Stop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점진적으로 협업이음을 확대해 현재까지 총 42명(‘18년 5명, ’19년 16명, ’20년 21명)의 청년 취업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지자체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확장해 사업의 확대 및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남부발전은 지난해 기업규제개선 전담기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의 신설로 공공기관 규제혁신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정부24 홈페이지의 ‘협업이음터’를 활용해 발전공기업·부산지역 공기업·전력그룹사간 3개의 협의체를 구성해 발전산업 및 지역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제도개선 과제 발굴한 사례도 소개했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협의체간 시너지를 발휘해 혁신성장 지원과 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제한적 정보로 혼자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협업이음터라는 개방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같이 고민하고 있는 협업대상을 쉽게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업이라는 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요구될 때, 필요한 역량(자원)과 뜻을 가진 협업 상대방(“협업 짝꿍”)을 찾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며, ‘광화문1번가 > 정책제안 > 협업이음터(협업 매칭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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