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걸음 1원씩 적립 2억원 기부 목표…앱 이용 누구나 동참

한전KPS 걸음기부 캠페인 ‘Count on me Ⅱ'. ’빅워크‘ 어플리케이션.  사진 = 한전KPS 홍보실
한전KPS 걸음기부 캠페인 ‘Count on me Ⅱ'. ’빅워크‘ 어플리케이션. 사진 = 한전KPS 홍보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해에 이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총 2억원 적립을 목표로 걸음기부 캠페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한전KPS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Count on(溫) Me Ⅱ’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내부 임직원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는 1걸음 당 1원을 적립해 기부할 수 있으며, 목표인 2억 걸음이 적립되면 한전KPS가 2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 등에 방역물품이나 생필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지난해 내부 직원만이 참여해 1천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저소득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극심해진 현실을 감안해 참여 기회와 기부금액을 크게 늘렸다.

김홍연 사장은 “뜻 깊은 캠페인에 내부 직원은 물론이고 누구나 동참해 마음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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