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병식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장 당선자

조병식 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장 당선자.
“앞으로 제 개인의 명예 보다는 회원 모두가 공감하고 진정으로 봉사하는 경기도회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회원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회원을 위한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기기공사협회 경기도회장 선거에서 제28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조병식 서해전설(주) 대표는 회원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협회상을 구현하겠다고 당찬 당선소감을 밝혔다.

전기공사협회 21개 시 · 도회의 초미의 관심 속에 치러진 도회장 선거 결과 당선된 신임 조병식 후보는 협회가 투명하게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협회의 불합리한 운영에 대해 정확히 짚고 넘어가겠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조 후보는 임기 내에 상조회, 장학회 활성화를 내건 공약사항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당부를 부탁했다.

조 신임회장은 특히 오는 2월에 열리는 중앙회장 선거에서 경기도회의 회원과 100년 대계를 위한 협회미래상을 내건 중앙회장 후보자를 지원하고 싶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에 따라 향후 중앙회장 선거의 진행상황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 신임 회장은 이제 선거가 마무리된 만큼 회원들의 화합에 주력해 하나된 경기도회를 통한 힘의 결집을 이뤄 내겠다고 소리 높였다. 무엇보다 회원들의 결집된 힘을 통해 경기도회의 새로운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중앙회장 선거와 관련, 조 신임 회장은 자신이 내세운 공약에 부합하는 참신한 인물을 지원하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전임 도회장이 추진해 온 상조회, 조찬모임, 장학회 등의 활성화 ▲도회 운영에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회원사 비용부담 없이 불법적이고, 부당한 노사관계 선진화 위한 회원사 긴급지원반 운영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 일부 무분별한 신기술 강력히 대처 ▲경기도회 장학회의 장학금 지급규정 개정, 회원사 혜택 확대 ▲사옥 신축은 회원들의 편리성과 재산상의 효용가치 최대한 고려해 추진 등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