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수석 “원안위 안전정책국장 역임 원자력안전 전문가”

유국희 신임 원안위원장
유국희 신임 원안위원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유국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을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유국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을 임명했다고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3일 밝혔다.

유 위원장은 1966년생으로 충주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 핵공학 석사,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조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을 역임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유국희 신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원자력안전 전문가”라고 강조하고 “업무 추진 능력과 전문성은 물론 소통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국회 신임 위원장은 원자력시설 안전규제 강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문화 확산 등 당면한 정책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차관급 8개 직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또 소방청장에 이흥교 부산 소방재난본부장, 농촌진흥청장에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해양경찰청장에 정봉훈 해양경찰청 차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김창수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특히 최재해 감사원장은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감사위원 후보자로 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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