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웨이브, 초고속 Wi-Fi 무선 보안 CCTV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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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웨이브, 초고속 Wi-Fi 무선 보안 CCTV 개발
  • 신동희 기자
  • 승인 2022.01.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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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제품 비해 초고속·고화질 영상 보안 성능 탁월
북악산 근린 공원 설치 예산절감·안전감시 ‘일석이조’
쏘우웨이브가 개발해 북악산 근린 공원에 설치한 무선 Wi-Fi 보안 CCTV.
쏘우웨이브가 개발해 북악산 근린 공원에 설치한 무선 Wi-Fi 보안 CCTV.

북악산 근린공원에 고화질의 무선 CCTV가 설치되면서 인근 주민은 물론 북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무선 장비 전문업체 쏘우웨이브(대표 신천우)는 지난 해 12월 성북구청을 통해 북악산 근린 공원에 초고속 무선 Wi-Fi CCTV망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쏘우 웨이브가 설치한 무선 Wi-Fi 보안CCTV장비는 기존 재난안전망 등에서 설치되었던 외국산 장비와 비교해 3~5배 이상 월등한 전송 속도로 인해 관제시스템의 운영 효율이 개선과 더불어 비용 절감의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쏘우 웨이브 Wi-Fi 장비의 최대 장점은 무선망 사이의 전파 감쇄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고화질 영상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전송됨은 물론, 전송속도(대역폭)도 높아 기존 기술로는 어려웠던 ‘단절 없는 영상 무선 전송’이 가능하다.

기존 국내외 무선 전송 장비의 경우에는 도심 지역과 산악지형 등에서의 다양한 장애물이 존재하고, 전파 경쟁 환경이 심화됨에 따라 전파신호의 감쇄가 커서 영상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할 때 영상이 빈번하게 끊기게 되어 현장 상황 파악의 어려움은 물론, 영상 화면에서의 식별조차 어려울 때가 많아 설치무용론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게다가 기존 CCTV의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 유선 광케이블 연결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광케이블 매설이 어려운 지역에는 민원 수요가 있어도 현장 설치가 어려웠고 일단 설치 후에는 위치 변경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높은 이전 설치비용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이번에 성공한 쏘우웨이브Wi-Fi 무선화장비는 산속에 있는 6000 m2 북악산공원의 10개 CCTV 와 관제소까지의 전파감쇄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되어 고화질 영상을 통한 보안 CCTV 관제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무선 Wi-Fi 방식이어서 설치 및 이동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설치비용이 기존 장비 대비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CCTV 설치를 위한 광케이블 매설 토목비 등 유선망 연결 비용 등이 정작 CCTV 조달가격의 3~5배가 지출되고 있어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현장의 지적이 제기되어 왔으나 이번 북악산 공원 설치 사례를 통해 난공사 해소와 비용 절감이 획기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국내의 CCTV 설치는 민간과 공공 분야의 다양한 수요의 증가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에서는 교통, 보안, 치안, 재난안전 등 다양한 목적으로 현재 약 120만대 CCTV를 운영하고 있고 매년 20만대씩 추가 증설되고 있는 실정이다.

쏘우웨이브 신천우 대표는“이번 북악산공원 무선 CCTV망의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기존 유선 CCTV망보다 설치 편의성과 예산 절감 효과가 큰 무선 CCTV망으로 전환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실제 성북구청의 경우 월등한 고화질 영상 와이파이 전송 관제가 원활하게 이루어짐은 물론, 그동안 우려되었던 보안성 유지문제 역시 인증된 VPN 보안 장치와의 연결도 무리 없이 연동되어 보안 우려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됐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쏘우웨이브의 무선 Wi-FI CCTV 장비는 성북구 보안CCTV 무선망 구축 이전인 지난해 10월 말에 개통된 소방방재청 발주 서울 한강수난구조대 재난안전망 CCTV 무선화에 있어서도 영동대교, 잠실대교, 천호대교, 광진교 4개 교량에 있는 약 200여개 CCTV에서 수집되는 고화질 영상을 쏘우웨이브 Wi-Fi 무선장비를 활용하여 뚝섬수난구조대 관제센터까지 원활히 전달되어 자살 방지 등 재난 안전유지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한강 대교의 경우에는 여러 다리의 중첩 장애물로 인해 기존 외산 장비로는 불가능했던 천호대교~잠실대교 7km구간에서 안정적 통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2022년에는 한강 다리 28개 전 교량에 재난 안전 CCTV에의 무선 관제 시스템 구축을 확대하여 재난안전 CCTV 무선화의 획기적 전환 계기로 될 예정이다.

이번 성북구 북악산 공원 보안 CCTV 무선화와 한강교량 재난안전 CCTV무선화 성공은 고화질 고용량 데이터의 무선 전송이 어려웠던 현실의 난관을 국내 연구 개발 기술로 타개한 사례로서 이후 국내외로 널리 보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