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 “대한민국 경쟁력은 바로 값싸고 안전한 원자력이다”

조기양 사실과 네트웍 공동대표는 20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제27차 원자력 살리기 목요일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조기양 사실과 네트웍 공동대표는 20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제27차 원자력 살리기 목요일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조기양 사실과 네트웍 공동대표는 20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제27차 원자력 살리기 목요일 시위’를 펼쳤다.

조 대표는 “48만평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이 생산하는 전기는 불법으로 폐쇄된 월성 1호기의 1/2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해외에서 수입하는 에너지 자원 가격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값싸고 안정적인 국산 에너지인 원자력을 더욱 많이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 대표는 “대한민국은 석유, 석탄, 가스 등 지하 에너지 자원이 전무한 국가”라고 말하고 “대한민국은 수출 및 제조산업 국가로서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이 값싸고 품질 좋은 에너지가 바로 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안정적이고 값싼 전기요금”이라고 밝히고 “값싸고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는 원자력발전소를 왜 없애야 하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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