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평화적 이용·관련 산업 성장 발전 지원’ 협약 체결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협회장(왼쪽)과 박필환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 사무총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협회장(왼쪽)과 박필환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 사무총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KARA)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사무총장 박필환, 이하 RCA사무국)과 ‘방사선의 평화적 이용 및 관련 산업 건전한 성장 발전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방사선 분야 해외시장 동향 및 기술정보 교환 ▲ 방사선 분야 국내기업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 개척 및 수출기반 지원 ▲ 방사선 분야 국내외 공동 연구·협력사업 개발 및 기술협력 증진 ▲ 교육 · 홍보활동 및 국내외 파트너십 강화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방사선 이용기술 관련 기업의 수출 기반 조성을 구축하고, 신규 공동협력 사업 개발 등으로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 발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정경일 협회장은 “RCA사무국에서 보유한 국제 네트워크 및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방사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마랴 “앞으로 양 기관간이 유기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통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AR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방사선 기술·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지난 37년간 방사선 산업계 성장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과기정통부가 2021년 11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해 방사선 등의 연구·개발·이용 지원업무와 관련한 산업 육성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지난 14일에 방사선 분야 기술 발굴 및 기술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ARA’를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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