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 “방사선산업 성장과 발전위해 구슬땀 흘리겠다”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14대 회장.  사진 = 원자력신문 DB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14대 회장. 사진 = 원자력신문 DB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이 제13대에 이어 제14대 회장으로 재 선출됐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KARA)는 29일 제45차 이사회에서 신임회장 선출 및 임원진 선출 안건을 상정해, 정경일 현 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4월 제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경일 회장은 국내 방사선업계의 발전과 권익향상에 기여해 이사회로부터 14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됐다.

특히 지난 3년간 협회 발전과 회원사와의 신뢰 관계 구축 및 정체성 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정부 및 산·학·연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경일 협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으로 안정된 모습의 협회가 되었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연임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앞으로 3년 동안 정부 및 산·학·연 유관기관 간 보다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 방사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구슬땀을 흘리겠다”고 취임 각오를 피력했다.

협회는 김상은 부회장(서울대학교병원 교수)을 연임시키고, 이규만 상근부회장(前과천과학관 과장), 김용균 부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을 새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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