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구성원들 가치와 전문성 등 역량 높이는데 최선”

김영식 의원.
김영식 의원.

김영식 의원(구미시을,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22일 당헌 제45조 및 중앙연수원 규정 제2조에 의거해 이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중앙연수원은 당의 영속성을 위해 당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곳으로, 중앙연수원장은 정당으로서의 제대로 된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중책인 셈이다. 이러한 직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전문성을 겸비한 김영식 의원을 임명하게 됐다고 최고위원회는 밝혔다.

김 의원은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를 거쳐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금오공대 6대 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창업진흥원 초대이사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달 25일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소속 과학기술교육분과 상임자문위원에 위촉됐으며, 이어 30일 개최된 제394회 국회 임시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 힘 간사로 공식 선임된 바 있다.

김영식 의원은“국민의힘이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초자격평가(ppat)등 정치인들의 자격 검증 방식을 강화하는 추세에서 중앙연수원장의 임무가 막중하다. 정치인들을 비롯한 당 구성원들의 가치와 전문성 등 여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민의 힘 당헌 제45조 및 중앙연수원 규정 제2조이다.
[당헌]
제45조(중앙연수원)] ② 중앙연수원에 원장 1인과 부원장 약간인을 두며, 최고위원회의의 협의를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한다.

[중앙연수원 규정]
제2조(구성) ① 중앙연수원에 원장 1인과 부원장 약간인을 두며, 최고위원회의의 협의를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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