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위원장, 울산·경남 현장 방문 대국민 보고회 실시

사진 = 대통령인수위
사진 = 대통령인수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준)는 3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오후 3시 경남도청에서 각각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하고 “울산·경남, 차세 대 한국형 원전산업 육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지역균형발전 비전체계와 국정과제, 지역별 15대 정책과제’에 대해 이기우 위원과 오정근 간사가 직접 설명했다.

이번 울산·경남 현장 방문 대국민 보고회에는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오정근 간사, 이기우 위원, 하형주 위원, 박기관 위원, 김재구 위원, 오문성 위원, 김범수 위원, 강영환 기획운영실장, 장능인 대변인, 울산시장 권한대행, 직능단체 등 분야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울산과 관련해 지역균형발전특위의 장능인 대변인(울산대학교 경제학과 겸 임교수)이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 수도 위상 구축 ▲항공·철도·도로 광역교 통망 확충 ▲의료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깨끗 한 식수 확보 ▲종합대학 울산 유치 ▲청년U턴 젊은 도시 조성 ▲도시균형 성장축 강화 등 지역정책과제 설명했다.

경남과 관련해서는 하영제 위원(국회의원,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이 ▲차세대 한국형 원전산업 육성 ▲항공우주청 설립·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 진해신항 조기 착공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첨단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 ▲디지털 신산업 육성 ▲공공의료망 확충·고부가가치 농어업 육성 등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위는 광역시·도별로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7대 공약에 바탕 한 윤석열 정부의 지역별 15대 지역 균형 발전 정책과제(지역정책과제)를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충실히 이행 · 관리할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특위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철학과 실천 의지를 국민에게 전파하고 지역의 뜻을 직접 접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9일까지 ‘지역균형발전 대국민 보고회’를 각 지역 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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