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E절약 기술ㆍ정보ㆍ자문 등 지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에너지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에너지절약활동 지원에 팔을 걷어 올렸다.
공단에 따르면 정부의 중소기업 에너지수요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2011년도 ‘에너지서포터’ 발대식을 갖고 에너지절약 기술ㆍ정보ㆍ자문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에너지서포터’는 에너지분야(열, 전기)의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공단 지역센터에 배치해 연간 2000toe미만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에너지관리 업무를 대행한다.
공단은 올해 용역수행업체로 에너지관리기술-아텍에너지 컨소시엄사를 선정하고 지난달 26일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38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2명의 ‘에너지서포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해 처음 에너지서포터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이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대상기업을 확대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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