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컨설팅 및 신기술 적용 능력 높여

한전KDN(사장 전도봉)은 전력IT 전문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외부 위탁교육은 물론이고 전력IT 분야의 박사과정 및 기술사 과정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해 이에 따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국제공인 오라클 데이터 베이스 전문가(OCM 10g : Oracle Certified Master 10g) 시험 결과 4명이 합격했다. 이번 결과는 전체 5명이 응시해 4명이 합격해 80%의 합격률을 나타낸 것으로 동종기업의 합격률을 상회하는 것은 물론 동종 전문가 보유 기업 가운데 최다 수준이다. 한편, OCM 10g 자격증 국내 보유자는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3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술사에 준하는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전KDN은 이번 OCM 10g 전문가 양성으로 DB 설계 및 장애사항 해결과 DB 컨설팅 및 신기술 적용 능력이 현저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에 대한 신뢰 향상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전KDN은 이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성과를 극대화하고 회사 전체에 대한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학습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OCM 10g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스터디 그룹을 통해 동종 전문가 보유 현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OCM 10g 자격증은
IT 시장에서 최상위 수준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회사 기술력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시스템 전체적인 관리 및 보안, 프로젝트 프로세스 관리 등 최상위 레벨의 전문적인 매니저로서의 자격이 있음을 나타내는 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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