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 · 양자기술 협력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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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자력 · 양자기술 협력 강화 추진
  • 신동희 기자
  • 승인 2022.08.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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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미 정부 과학기술 주요인사 협의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

우리나라와 미국이 SMR(소형모듈원자로)와 양자기술 분야 등 첨단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미국 현지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알론드라 넬슨(Alondra Nelson) 실장(대리, 장관급)과 만나, 양국의 원자력 및 양자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은 대통령 직속의 과학기술 정책 총괄 기관으로, 과학기술 혁신 정책과 예산(안)의 수립?집행, 원자력?핵 관련 대통령 조언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핵심 · 신흥기술의 경제안보적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국 간 첨단기술 파트너쉽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기술에 대한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를 명문화하는 ‘양자기술 협력 공동성명서’를 올해 하반기에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종호 장관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의 전방위적 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원자력고위급위원회 산하에 소형모듈원자로 협력 실무그룹 신설과, 양국 간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인력교류 확대를 위한 인력교류 통합채널 신설을 제안했다.

양측은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양국 정부 관계자와 연구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올해 중에 개최해 협력 진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