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사업 수주 힘쓴 원자력계 관계자들 치하

윤석열 대통령이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방문해 APR1400 원전 조감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방문해 APR1400 원전 조감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대통령실

"저부터 발로 뛰면서 세계 최고의 수준인 우리의 우수한 원전을 알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사업 수주를 성공했다”며 앞으로 대통령이 직접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성과 해외 수출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 이후 13년 만에 이룬 성과이며 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이라고 말하고 “대한민국 원전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 탄탄한 공급망이 입증됐다”고 치하했다.

특히 “우리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원전산업 생태계를 위해 평생을 받친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갖게 된 것”이라고 원자력산업계 모든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이번 계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저부터 발로 뛰면서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의 우수한 원전을 알리겠다. 원전 산업이 국가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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