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선출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신임 학회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신임 학회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학회장(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제35대 한국원자력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주한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제35대 수석부회장이자 제36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원자력학회는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학회장(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022년 9월 1일자로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갈 제35대 한국원자력학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 12일에 개최된 제91차 평의원회에서는 주한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제35대 수석부회장이자 제36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백원필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학사, KAIST 원자력공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백 신임 학회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 위원, 국민안전처 정책자문위원, OECD 원자력기구(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OECD/NEA 운영위원회 한국대표 및 부의장으로 활동해 왔다.

주한규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주한규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원자력학회에서는 편집이사, NET 부편집위원장, 원자력열수력 및 안전연구부회장, 포상 및 장학위원회 위원, 후쿠시마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1년간 제34대 수석부회장직 겸 원자력이슈 및 소통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했다.

백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및 수소경제 달성을 위한 원자력·에너지 정책의 싱크탱크로서의 학회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원자력 이슈들에 대한 기술적·정책적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원자력 이용을 위한 기술기반과 국민 지지기반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69년 창립된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원자력의 개발, 발전 및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6,000여명의 회원이 전문분야별 12개의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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