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방폐물 VR체험·메타버스 방폐장 등 이론·체험 실시

원자력환경공단 직원이 16일 경주 모화초등학교에서 방사선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환경공단 직원이 16일 경주 모화초등학교에서 방사선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특강을 진행해 방사선에 대한 왜곡된 정보와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사선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생활 속 자연 방사선과 인공 방사선 이야기’를 주제로 생활방사선 측정서비스 및 교육기부 특강을 진행해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경주, 울진, 영광 등 원전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 방사선 특강은 올해 부산, 울산, 춘천 등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강은 방사선의 개념, 생활 방사선의 활용분야 등 이론 교육과 생활 방사선 측정 실험, 방폐물 처분 VR체험, 메타버스 방폐장 투어 등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방사선 지식을 전달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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