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페스티벌’ 연이은 개최 · ‘한국품질만족지수’ 최고 영예

한전KPS는 25일 전남 나주 소재 영산포초등학교에서 5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말고 새활용’ 업사이클링 미래교실을 개최했다.
한전KPS는 25일 전남 나주 소재 영산포초등학교에서 5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말고 새활용’ 업사이클링 미래교실을 개최했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 과 2022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ESG 경영 선두 공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전KPS는 25일 전남 나주 소재 영산포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ESG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말고 새활용, 업사이클링 미래교실’을 진행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환경보호책자 미션수행, 우유팩 재탄생을 통한 다육아트 등 흥미로운 체험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교육과 함께 재학생들에게 환경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300만원 상당의 환경교육물품도 후원 전달했다.

이번 미래교실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 및 전라남도나주교육청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 가치를 위해 협업함으로써 ESG경영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환경과 페스티벌을 접목한  ‘피크닉 라이브 인 그린’ 환경행사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폐기물을 활용해 연출한 무대 공연,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제품과 가드닝 체험, 키링·미니화분 등 친환경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객들이 환경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김갑식 ESG혁신처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자원재순환 등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교육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작년 명예전당 헌액 이어 올해도 영예…세계적 기술력 재입증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한전KPS 김석곤 품질경영처장(왼쪽)이 인증패를 받고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한전KPS 김석곤 품질경영처장(왼쪽)이 인증패를 받고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2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국내외 최고의 발전설비 정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는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고객과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는 국내 대표 품질만족 평가 종합지표다.

한전KPS는 지난 2011년 첫 도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10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올해 11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한전KPS는 핵심발전설비에 대한 수명진단과 책임정비를 수행하는데 있어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 및 정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창사 이래 38년간 쌓아온 발전설비 정비기술 개발 노력과 안정적 전력 공급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이 고객과 전문가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더불어 발전설비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의 안전경영 활동을 지원하거나 의료기관 비상발전 설비 진단 서비스인 KPS-CARE 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적 책무 이행에 앞장서고 있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김홍연 사장은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선정은 최고의 정비기술력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전력설비 정비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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