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깁스치료비 25%, 화상진단금 21% 인하

전기공사공제조합 전경.  사진 = 원자력신문 DB
전기공사공제조합 전경. 사진 = 원자력신문 DB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오는 11월 1일부터 단체상해공제상품의 수수료율을 최대 25%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가입 시 선택한 특약에 따라 깁스치료비 25%, 화상진단금 21%, 운전자비용 7%가 인하된다. 연령에 따라 요율이 달라지는 특약의 경우 암진단금 평균 9%, 심근경색진단금 평균 10%까지 수수료율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이번 요율개정은 제휴보험사의 위험률 통계 반영에 따른 것이다. 위험률에 따라 수수료율을 유동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조합원사의 공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

단체상해공제상품은 조합원사 임직원의 상해사고, 질병 등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국내 최고수준인 최대 7억 원의 보상한도로 정했다.

특히 시중 보험사 대비 저렴한 보험료와 질병사망 보상금, 암?심근경색증?뇌졸중 진단금, 수술비용 등 다양한 특약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플랜이 특징이다.

앞서 조합은 단체상해공제상품의 가입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완화하기도 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70세 이상이라도 상해사고 보장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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