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력수급 비상기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점검

중부발전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경영진 현장점검(12.12(월), 신보령발전본부).   사진 = 중부발전
중부발전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경영진 현장점검(12.12(월), 신보령발전본부). 사진 =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주)은 2022년도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 사업소 대상 경영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올 겨울 전력수요는 90.4 ~ 94.0GW로 전망되고 있고 전력 피크 시기는 2023년 1월 셋째 주로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추운 날씨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력수급 대책기간(’22.12~‘23.02) 초반부터 안정적 발전설비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세종발전본부를 시작으로 7개의 모든 발전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본부별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 및 긴급대응 복구체계,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개소 보강 현황 및 관리 방안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동파에 취약한 발전소 옥외 설비 및 결빙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지역 등을 둘러보고 미흡한 부분은 지적하고 설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중앙제어실을 방문하여 최일선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에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올 겨울은 국제 LNG, 석탄 가격 급등 등 전력산업의 리스크는 지속되고 있고, 이상기후(폭설, 한파 등)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장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며 안정적 설비 운영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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