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 업계 미래를 위해! 믿음과 혁신! 협회 만들 터” 강조
“협회 오송시대 원년 중요한 변곡점 맞고 있다”지지 호소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남도전기 대표).   사진 = 이석우 기자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남도전기 대표). 사진 = 이석우 기자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남도전기 대표)는 “이번 선거는 협회 오송 이전 후 초대 회장을 뽑는 선거이다. 현 시국은 에너지 대전환과 함께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가시화 등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며, 협회 역시 오송시대 원년의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 “회원과 업계의 미래를 위해! 믿음과 혁신! 회원이 행복한 협회를 만드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호 1번을 지지해 달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회원들은 투명하고 강력한 협회를 요구하고 있다. 투명한 협회를 위해선 회원들의 참여가 요구된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누구나 참여하고 감시할 수 있는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장 후보는 회장에 당선되면 회원 중심인 협회로 만들어 산적한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뚝심 있게 추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협회 내적으로도 본격적인 오송 시대를 맞는 원년으로, 많은 돈과 노력이 투자된 오송사옥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위기를 극복하고 전기공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이 중심이 되는 투명한 협회가 되어야 한다. 회원들의 참여를 활발하게 해야 하며, 투명한 운영을 통해 의혹이 없어야 한다”며 회원들의 참여를 활발하게 하기 위해 전기공사기업인 뉴 플랫폼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또 회원소통위원회를 통해 회원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장 후보는 선거 3대 주요 공약으로 앞서 말한 대로 회원이 참여하고 회원이 중심인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협회 경영 전반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회비 개선 조정과 동시에 성과 위주 사업개편으로 고정경비를 절감하여 그 혜택을 회원께 돌려드릴 것을 약속했다.

두 번째로 법·제도 개선 확립으로 든든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놓았다.

장 후보는 “범정부적인 전기공사업 진흥시책 추진을 통해 전기공사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책임을 강조할 것”이며, “법 제도 개선을 위한 전담부서를 강화하는 한편, 분리발주 모니터링 강화와 신규 업역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회원의 어려움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회원의 미래를 선도하는 미래 지향형 협회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세 번째로 위기와 변화에 앞선 협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협회의 오송 이전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산학연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범 전기계 오송 메카를 실현하고, 이사회와 주요 위원회에 차세대 리더를 배정해 새로운 변화에 먼저 대응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현우 후보 지지자들이 기호 1번을 표시하는 엄지 척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장현우 후보 지지자들이 기호 1번을 표시하는 엄지 척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전기공사업을 둘러싼 현안 3가지 및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해법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오송 이전은 위기이자 기회이다. 오송 이전에 협회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고 인재양성과 교육 운영에 대한 염려가 많다”며 “범 전기계의 산학연이 공동체를 구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전기교육의 메카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회원들의 니즈를 파악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선제적으로 개발함으로써 회원님들이 먼저 찾는 오송 교육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장 후보는 전기공사업계 최대 현안은 인력난이라고 진단했다.

장 후보는 “협회가 오송에서 업계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면 오송 시대는 조기 안착될 것이며 회원님들의 우려가 불식되고 더 큰 희망이 꽃 필 수 있다”고 회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특히 장 후보는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분리발주 업역 수호에도 강조했다.
장 후보는 “최근 기술의 융복합화로 인한 업역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며 “전기 관련 협단체를 포함해 범 전기계의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 새로운 업역을 선점하고, 기존의 업역은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논리를 개발하고,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품셈 역시 기존의 품을 보완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게 새로운 품을 개발하는 노력을 병행하고, 장기적으로 품셈전담기관을 협회에서 유치해 부당하게 업계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장 후보는 마지막으로 “지난해 분리발주제도를 법으로 상향해 법적 의무를 강화했다고 하나, 시행령·시행규칙·고시 등 하위 규정과 제도를 보완하지 않는다면 허울만 좋은 데 그칠 것”이라며 “2년 전 건설업계에서 스마트건설촉진법 제정을 추진한 사례와 같이 우회적으로 분리발주제도를 무력화하기 위한 시도에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분리발주 수호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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