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지난 17일 군산대학교는 지난 17일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 풍력 가로등 시제품을 해양과학대학 뒤 공터에 설치했다.

군산대학교 풍력발전원천기술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사업 풍력에너지 분야에 선정돼 3년 동안 25억원을 지원받아 이번에 설치된 풍력가로등 시제품은 상용화 기술로 개발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현대하이텍(주)을 비롯해서 (주)아하에너지, GSI(주)와 차례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술을 전수했다.

이번 풍력가로등 설치는 기술 전수를 받은 3개 업체가 제작한 상용화 시제품을 군산대학교 내에 설치하여 군산대학교 연구진의 성능 및 품질 검증을 받기 위한 것이다.

연구센터는 검증 후 군산시 비응도 시범사업 및 본 사업에도 설치할 계획으로 나아가 해외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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