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활동 생산적 대안 제시 경영 컨설팅 감사할 터”  

윤상일 제18대 한국전력기술 신임 상임감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전력기술
윤상일 제18대 한국전력기술 신임 상임감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6일 본사(경북 김천)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8대 윤상일(尹相逸) 신임 상임감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상일 상임감사는 취임 후 첫 일성으로 “‘경영 활동에 대한 생산적 대안 제시를 위해 경영 컨설팅 감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이룩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상일 상임감사는 특히 “전통적 감사활동 수행에 국한하지 않고 회사 경영 리스크 발굴 및 개선, 생산적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견제자를 넘어 경영의 동반자로서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한국전력기술의 도약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하는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업무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 윤 신임 상임 감사는 밝혔다. 

윤 신임 상임 감사는 “국가 주요시설의 설계를 전담하는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윤상일 신임 상임감사는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중국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8대 국회의원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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